조커-호아킨 피닉스 한정판 포토티켓

2019년 10월 2일!
오늘 드디어 약 6개월간 기다리던 조커가 개봉했습니다...

메가박스에서 조커 한정판 포토티켓을 준다는 소식을 듣고 휴일에 볼까 했던 조커를 학교끝나고 이 날씨속에서 친구 끌고 영화관 까지 간...
그래도 덕분에 받아온 힌장판 포토티켓!

저도 받으면서 안건데 브로마이드? 도 주더군요!(입장표 인원이 2명 이여서 2세트씩 받은것 ※하나는 친구가 필요없다 해서 가져왔습니다※)
평소 학교갈때 학습지 정리용으로 파일보관함 들고 다니는데 덕분에 폭풍속에서 구김하나없이 안전 보관 성공★

간단히 영화 리뷰를 해보자면 일단 DC영화를 딱 3편만 그것도 다크나이트, 수어사이드 스쿼드, 조커로 정말 조커만 골라본... 각 조커들로 설명해 보자면

1대 조커: 다크 나이트
개인적 의견이지만 역대 조커들중 단언 '찐조커' 어떤 조커를 보던지 비교의 기준이 되는 그런 조커일듯 하네요

2대 조커:수어사이드 스쿼드
영화 출연이 짧아서 그런가? 약간 조커의 광기 보다는 또라이인척 하는 양아치(?) 라는 느낌을 받은 조커였습니다. 그리고 다른 조커들과는 다르게 할리퀸을 사랑하는 부분이 주로 나와서 「조커」보다는 「조커♥할리퀸」에 좀더 비중을 둔듯 하네요




스 포 주 의

3대 조커:조커 호아킨 피닉스
이번 조커는 역대 조커와는 다른 그런 조커였습니다. 지금 까지 조커는 이미 미쳐버린 조커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번 조커는 조커가 미치는 과정을 담은 영화 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조커라는 이름도 끝나기 직전에 언급하기 시작합니다.
또 동네 양아치한테 놀림을 당하거나 회사에서 짤리는등 약한 모습역시 보여줍니다.
그리고 조커 그러니까 아서는 작품에서 처음부터 미쳐있음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아서의 광기는 지금까지의 조커와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지금까지 조커는 머랄까 진지한 상황에서 조크를 던지고 장난을 치는등 말그대로 미친광대 였다면 아서는 미쳤다기 보다는 싸이코페스에 가까운 모습입니다 그의 웃음은 기뻐서가 아닌 정신질환 때문이고 외에는 대부분 무표정으로 다닙니다. 또한 살인의 죄책감이나 하다못해 내가 살인을 했다는 부분에 있어서 어떠한 감정변화도 없습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약간 호불호가 갈릴듯한 영화 이기도 하지만 영화의 작품성에 있어서는 DC 역사상 손에 꼽힐 영화가 아니였나 하는 생각을 하게하는 영화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