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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때없는 잡학지식4

12.26 「불개」가 내려온다 『한국의 설화』에 실린 를 중심으로 그 내용을 소개하면, 옛날 하늘의 수많은 나라들 가운데 ‘가막나라(암흑의 나라)’가 있었다. 이 나라 임금은 나라가 어두운 것을 걱정하여, 백성들이 기르던 사나운 불개를 불러 해와 달을 훔쳐오라고 하였다. 이에 불개는 해를 입으로 물려고 했지만, 해가 너무 뜨거워 더는 물 수가 없었다. 결국 그만 두고 돌아왔는데, 임금은 불개에게 화를 내고, 이번에는 더 사나운 불개를 보내어 달을 훔쳐 오게 하였다. 그러나 불개가 달을 물려고 하니, 달은 너무 차가워 입이 얼어버렸다. 여러 번 이빨로 물려고 했지만 결국 포기하고 되돌아왔다. 그러나 임금은 희망을 버리지 않고 불개를 종종 보냈지만, 항상 실패하였다. 불개들이 해와 달을 물 때 그 부분이 어둡게 보여, 일식과 월식은 가막.. 2019. 12. 22.
전투기 유리창은 '유리'창이 아니다 본인 혹은 주변인이 밀덕이라면 한번쯤은 봤을 사진입니다 그런데 저 유리창은 무슨 소재일까요? 자동차가 방탄유리인건 알겠는데.... 전투기는 자동차보다 빠르고 파손될 경우 조종사가 다치거나 죽을수도 있기때문에 좀더 단단한걸 쓸텐데... 라고 생각하신 당신! 사실 전투기 조종석 유리창은 자동차처럼 단단한 유리가 아닌 고무줄 같이 출렁거리는 재질을 사용한다는데요 평소에는 딱딱하지만 충격을 받으면 출렁거려 충격을 튕겨낸다고 합니다 그럼 이런 유리창은 처음에 무엇을 위해 만든걸까요? 적군의 총탄? 아니면 미사일등의 파편? 바로 '새' 때문이라는데요 어우... 사진만 봐도 아찔한 이 장면이 버드스트라이크가 발생하는 원인입니다. 작은새라도 전투기같은 빠른속력의 물체와 정면으로 충돌한다면... 새는 당연히 죽을것이고 .. 2019. 10. 17.
물에 젖은 책 해결법 으... 사진만 봐도.... 수학 문제 풀다보면 우리 철수와 영희는 맨날 달력이 젖어 못알아보던데... 그럴때는 젖은 부분의 물기를 제거해준뒤 냉동실에 24시간 보관하면 젖기전 상태로 돌아온다는 사실! 왜? 먼저 책이 젖으면 쭈글쭈글 해지는 이유를 알아보자면 종이가 물과 만나면 종이를 구성하는 섬유질들의 배열이 흐트러집니다 그럼 어떤 부분은 가까워지고 어떤부분은 멀어지기 때문에 쭈글쭈글 해지는 것입니다 이때 젖은 종이가 냉동실에 들어간다면? 종이 분자 사이사이에 들어간 물들이 얼어 부피가 팽창해 가까워져 뭉친부부닝 다시 펴지는 것입니다! 2019. 10. 17.
전쟁 무기에 얼굴을 그리는 이유는? 언제부터 그린걸까? 과거 전쟁 역사부터 지금까지 많은 얼굴들이 그려졌다 왠지 전쟁하면 생각나는 고대 그리스 시대 사진이다 여기서도 사자의 형상을 한 짐승을 그려둔것을 볼 수 있다. 굳이 외국이 아니더라도 거북선 이라던가 왠지 사극보면 나올법한 방패에도 얼굴은 필수 이다. 왜??? 아마 이 글을 보기전까지는 관심없거나 위 "방패처럼 도깨비등의 괴물 형상을 하면 두려워서" 정도로 생각했을것이다. 물론 완전 틀린 말은 아니다. 오히려 과거에는 그게 정답일수도 있다. 과거에는 지금보다 영적 존재의 믿음이 강했고 도깨비, 두억시니등의 요괴라던가, 각종 귀신들을 두려워 했으니 말이다. 또 저런 형상을 볼때는 아마 전쟁중 적의 모습일텐데 사람이 죽어나가는 현장에서 요괴 비슷한 거라도 본다면 누구나 두려울 것이다. 그.. 2019. 9. 15.